보성군은 지난 25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이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의심 상황에서 신속하게 신고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려고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관내 학교를 찾아 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이장단이 주축인 '남도아이지킴이단'까지 교육 대상을 넓혔다.
'남도아이지킴이단'은 이·통장을 중심으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 기본권과 권리 존중, 아동학대 유형과 주요 사례, 학대 의심 징후,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 마을 단위 인적 안전망으로서 이장의 역할 등을 다뤘다.
실제 사례와 퀴즈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 보호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