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필사로 깊어지는 문학, 광양용강도서관 3·4차 수강생 모집

오감문학관 3·4차, 나태주·박완서 낭독과 토지 필사…9월엔 하동 문학 탐방도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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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필사로 깊어지는 문학, 광양용강도서관 3·4차 수강생 모집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광양용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오감(五感)문학관’ 3·4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강도서관은 「오감(五感)문학관: 활자를 벗어난 입체적 문학」을 주제로 1·2차 프로그램을 마친 데 이어, 낭독과 필사를 중심으로 3·4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4차 프로그램은 2회씩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는 8월 25일(화) 시작하는 3차 프로그램은 ‘낭독’ 분야로, ‘숨결과 울림의 미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나태주, 박완서 등 유명 작가의 시와 에세이를 직접 낭독하며 작품에 담긴 감정과 사유를 함께 나눈다. 9월 8일(화)부터 시작하는 4차 프로그램은 ‘필사’ 분야로 ‘묵직한 삶의 뿌리를 새기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박경리 작가의 유고 시집과 대하소설 「토지」의 주요 문장을 발췌해 필사하고 직접 글을 써보며 작품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강연을 마친 뒤 9월 17일(목)에는 작품의 배경인 하동 박경리문학관을 찾아 문학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광양용강도서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문학 작품을 낭독하고 필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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