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고등학교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드림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네 꿈에 미쳐라’를 부제로 열렸다.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고민하며 꿈의 의미를 찾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대학교 재학생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와 학업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적성과 가치관을 돌아보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직업박람회, 1:1 멘토링, 포스트게임, 드림스토밍, 모의면접 등으로 짜였다.
참여한 한 학생은 “모의면접을 통해 나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점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드림스토밍 활동에서는 서로의 고민과 불안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른 사람의 상황에도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해 불안했던 진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직업박람회를 통해 평소 관심이 있던 교육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희망 진로가 나의 적성과 가치관에 맞는지 비교·분석해 볼 수 있었다”며 “1:1 멘토링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한 조언을 받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명배 완도고등학교장은 “이번 서울대 드림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