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세계시민 캠프 및 평화 여행'을 열었다. 8·15를 맞아 '지역에서 꿈꾸는 평화로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세계'를 주제로 마련된 행사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근현대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인권과 평화에 기반한 세계시민 의식을 기르고, 한·일 양국 간 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세계시민캠프에서 '디지털 시대의 인권',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감상 및 토론', '평화와 인권의 시인 윤동주', '여해재단 연계 평화의 연 만들기', '평화 퀴즈'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 역사 유적인 광양 정병욱 가옥(윤동주 유고 보관 가옥)과 여순사건 역사관을 방문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지 공원, 부산 아쿠아리움, 국립 강제동원 역사관, UN 기념공원과 평화기념관에서도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교육원 조현경 원장은 “지역의 역사 현장에서 출발해 인접국과의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를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여정이 되었다”라며 “국제교육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서 추구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교육의 지향점에 맞추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평화적 시민의식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