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초등생 눈높이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독서인문학교' 운영

비대면 사전 활동 마친 뒤 8월 말부터 심화 대면 교육 진행, 비판적 사고력 및 소통 능력 함양

나주인 취재팀||
무안교육지원청, 초등생 눈높이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독서인문학교' 운영 - 교육 | 나주인
무안교육지원청, 초등생 눈높이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독서인문학교' 운영 관련 이미지 © 나주인

무안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2026.

무안 독서인문학교(별책부록 2.0-우리가 만들어가는 무안의 가치와 공생의 질문)' 비대면 사전 활동을 마치고 8월 말부터 오프라인 대면 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 토의·토론, 글쓰기를 연계해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5학년(1기)과 6학년(2기)으로 나뉘어 각각 온라인 사전 학습 2회기와 현장 대면 교육 4회기로 진행된다.

화상 회의로 열린 예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가정에서 필명을 정하고 첫 만남을 가졌다.

이어 주제 도서 『주게무의 여름』을 읽으며 작품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질문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교재 '별책부록 노트'로 질문법을 익히고 스스로 답을 찾아봤다. 1기 과정에 참여 중인 5학년 학생은 "화상으로 친구들과 만나 나만의 필명을 만들고 책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이 새로웠다"며, "온라인에서 배운 '별책부록 노트' 활용법을 바탕으로 앞으로 열릴 현장 수업에서 친구들과 직접 만나 내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본 활동은 4개 회기로 진행된다. 1회기(자아 탐색)에서는 『주게무의 여름』, 『줄무늬가 생겼어요』를 읽고 낭독극과 글쓰기를 한다. 2회기(생태 환경)는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등에서 『나는 갯벌의 다정한 친구가 되기로 했다』를 바탕으로 생명 가치를 탐색하고 김준 작가와 만난다. 3회기(생활화)는 독립서점을 방문해 책 소개 자료를 제작한다. 4회기(가족 소통)는 가족과 함께 독서 골든벨을 연다.

김보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서, 토론, 글쓰기가 결합된 이번 통합형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회기에 진행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된 독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면 수업은 8월 29일(1기)과 9월 5일(2기) 첫 회기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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