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개선에 시민 의견 반영

대출 한도·소득 기준 등 의견 수렴…참여자 30명 상품권 지급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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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개선에 시민 의견 반영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광양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제도 개선을 위해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지원대상자 만족도 조사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출금 한도 상향, 전세(임대)보증금 상향, 연소득 기준 완화, 전세(임대) 지원기간 연장 등 그동안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향후 사업 개선에 반영하려는 것이다.

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광양시 거주(예정) 19~45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및 전세(임대)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한다.

주택 구입자금은 연 최대 300만 원을 최장 10년, 전세(임대)자금은 연 최대 200만 원을 최장 8년까지 지원한다.

광양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왔다. 2026년 8월 기준 누적 5,395명에게 약 72억 원을 지원했다.

만족도 조사는 2026년 8월 기준 4개월 이상 지원받고 있는 452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과 협약은행 이용 만족도, 지원기간, 대출금 한도 등 지원기준에 대한 의견과 개선·건의사항을 조사한다.

시민 설문조사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1980년생부터 2007년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인지도와 필요성, 대출금 한도·연소득 기준·전세(임대)보증금·지원기간 등에 대한 의견과 청년 주거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MY광양' 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와 시민 각각 15명, 총 30명에게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은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광양시는 조사 결과를 사업 개선에 반영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청년 주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경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택 구입과 전세(임대)자금 마련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사업을 이용하는 청년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대출금 한도와 지원기간 등 주요 지원기준을 포함해 청년들의 주거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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