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중학교(교장 윤선영)는 9월 7일 학생자치회 환경봉사부 주관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나눔마켓'을 운영했다.
행사는 집과 학교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고 다시 활용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고 마련됐다.
물건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공유경제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것도 목적이다.
학교는 행사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나눔마켓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집에서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가져왔다.
물품을 낼 때 판매 희망 가격도 함께 적도록 했다.
판매 물품 가격은 모두 3,000원 이하로 정했고, 500원 단위로 가격을 책정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했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물품을 둘러보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했다.
나눔마켓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00학생은 "집에서는 사용하지 않던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1학년 최00학생은 "친구들에게 물건을 소개하고 직접 판매하면서 나눔의 즐거움과 경제활동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3학년 김00학생은 "평소에는 필요 없는 물건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버리기 전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학생자치 담당교사 이0하선생님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0희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가격을 정하며 판매와 구매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원 순환과 공유경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우수영중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환경 실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