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영재교육원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28명을 대상으로 '2026.
예비 영재 캠프'를 운영했다.
행사는 잠재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소질에 맞는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3일간 총 12차시에 걸쳐 과학, 수학, 코딩 등 창의·융합 중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과목별 전문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도했다.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습과 탐구 위주로 짜였다.
과학 시간에는 현미경으로 미시 세계를 관찰하고 생활 속 물리법칙을 찾아보는 실험을 했다.
수학은 입체도형과 반복 구조 탐구활동으로 사고력을 높였다.
코딩은 블록 코딩 기초를 다지고 미래 AI 로봇을 직접 구상하는 융합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미경으로 새로운 세상을 관찰하고 직접 미래 AI 로봇 코딩을 해보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며,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수학과 코딩이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어 앞으로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가 영재교육을 어렵게 생각하던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 진입 장벽을 낮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예비 영재교육이 지역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창의적인 융합 사고를 기르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