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AI크루 ‘디온’ 출범, 담양 미래를 만들다

역사 뮤지컬부터 AI 영상까지, 학생들이 그리는 담양의 새로운 꿈

나주인 취재팀||
학생AI크루 ‘디온’ 출범, 담양 미래를 만들다 - 교육 | 나주인
학생AI크루 ‘디온’ 출범, 담양 미래를 만들다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담양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이 함께하는 '2026 GO!

담양프로젝트 학생AI크루 [디온] 1기 캠프'를 열고, 12일 발대식으로 학생AI크루 [디온]의 출범을 알렸다. 「GO!

담양프로젝트」는 학교와 학교밖의 경계를 넘어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는 지역사회 연계형 학생프로젝트다.

담양군과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담양군가족센터, 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담양군문화재단 등 지역 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디온] 1기 학생 대표로는 학교밖청소년인 하 현 학생이 선발됐다. 3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학생들은 학생뮤지컬과 AI 영상제작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뮤지컬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담양지역 학생열사 '박현숙'의 삶과 희생을 담은 '푸른봄: 소녀'를 준비했다.

연주팀은 밴드팀 14명과 오케스트라팀 12명 등 모두 26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팝스오케스트라 형식의 라이브 연주로 무대를 완성했다. AI 영상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은 미래 직업의 변화와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담양의 미래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들었다.

캠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학생들이 이틀 동안 준비한 뮤지컬과 AI 영상 결과물을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담양군 정경옥 행정국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위원회 박준엽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별 센터장과 목포대학교담양캠퍼스 관계자 등 10여명의 내빈과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정경옥 담양군 행정국장과 박준엽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응원하며 [디온]의 출범을 축하했다. [디온] 1기 대표 하 현 학생은 “학교밖청소년으로서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고 학생 대표까지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뮤지컬을 처음 접한 경험도 컸지만 이를 통해 담양의 박현숙 학생 열사와 5·18민주화운동에 대하여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에 너무 좋았고, 캠프가 끝난 뒤에도 [디온]에서 단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며 우리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교육장은 “GO!

담양프로젝트 [디온]은 학교안 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이 구분 없이 함께 배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이다”라며 “학생들이 역사와 예술, AI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해 직접 결과물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선 보인 경험이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담양의 학생 한명, 한명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의 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GO!

담양프로젝트」와 「디온」을 담양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학생 성장 지원 네트워크 모델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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