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운주사 출토유물 전시 「운주사, 시간이 잠시 머문 자리」가 열리고 있는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학예사 전시해설과 특별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관은 관람객이 출토유물과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학예사 전시해설 프로그램 '구름이와 함께 듣는 운주사 유물 이야기'를 운영한다.
학예사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운주사의 역사와 발굴 과정, 글자가 새겨진 기와와 범자문 막새 등 주요 출토유물, 옛 사진에 담긴 운주사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과 단체 신청에 따라 일정과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전시와 연계한 특별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와 문양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전시해설과 만들기 활동을 결합해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학예사 설명과 함께 연화문과 범자문 등 운주사 기와의 형태와 문양,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살핀 뒤 2층 세미나실에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다.
체험은 '도깨비 수막새 퍼즐 색칠하기'와 '전통 문양 모자이크 티코스터 만들기' 두 가지다.
도깨비 수막새 퍼즐 색칠하기는 전통 기와 문양을 활용한 퍼즐에 색을 입히고 맞추는 체험이다.
전통 문양 모자이크 티코스터 만들기는 색색의 곡물로 전통 문양을 표현해 티코스터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체험 이벤트는 총 18회 운영하며 회차별 정원은 10명이다.
사전 예약제로,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네이버플레이스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인원에 여유가 있으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조현주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운주사 출토유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예사의 설명과 체험을 통해 운주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주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운주사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