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4개 산업, 정부 ‘5극3특 성장엔진’ 서남권 거점으로 선정

미래 전력·반도체·AI 자율주행·백신 등 4개 분야, 국가 차원 집중 육성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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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4개 산업, 정부 ‘5극3특 성장엔진’ 서남권 거점으로 선정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6일 미래 전력시스템, 첨단 반도체 혁신제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차세대 백신·정밀의료 등 4개 산업이 산업통상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서남권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별 성장엔진은 수도권을 제외한 7개 권역의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정부 산업정책이다.

산업통상부는 재정·금융·세제·제도·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정책지원 패키지로 성장엔진을 지원한다.

지방정부는 권역별 육성계획을 마련한다.

'미래 전력시스템'은 재생에너지 설비, 지능형 전력시스템, 전력기자재,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친환경 전력에 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력산업이다.

친환경 전력의 생산·저장·송배전·거래 전 과정에 AI와 첨단 전력기술을 연계해 기술과 제품의 실증·사업화를 추진한다.

'첨단 반도체 혁신제조'는 AI용 메모리 반도체 생산과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을 포함한다. AI 반도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첨단 패키징과 소재·부품·장비 공급망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축한다.

'AI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차 생산과 부품·소재·소프트웨어, 실증·상용서비스를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이다.

인공지능·미래차산업 기반과 실증환경을 연계해 부품·소재·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차량 생산, 실증·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든다.

'차세대 백신·정밀의료'는 백신·의료기기 제조 역량에 유전자, AI, 바이오프린팅 등 첨단기술을 융합하는 산업이다.

차세대 백신과 고부가 치료제·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고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육성한다.

통합특별시는 4개 성장엔진의 성과가 시군구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지역별 산업 기반과 기능을 연계하고, 지역 간 역할 분담과 상생협력 방안을 육성계획에 반영한다.

민형배 시장은 "4개 산업의 성장엔진 선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의 산업 기반과 인재, 연구 역량을 결집해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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