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 전국통계대회 2년 연속 입상…데이터 분석력 입증

생활 밀착형 주제 탐구로 통계적 사고력·데이터 해석력 인정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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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중, 전국통계대회 2년 연속 입상…데이터 분석력 입증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영암중학교(교장 신동훈)는 8월 5일 대전광역시 서구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2차 발표심사에서 2학년 '수학쌤과 수학여행'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영암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 대회는 국가데이터처와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이 주최·주관한다.

학생들이 일상의 현상을 통계적으로 탐구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며 통계적 사고력과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영암중은 2·3학년 희망 학생으로 팀을 꾸리고 수학과 김지희 교사의 지도를 받아 대회를 준비했다. 2학년 '수학쌤과 수학여행' 팀에는 박상후, 유지환, 전예찬 학생이 참여했다.

이 팀은 '학생의 경험을 멈추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탐구했다. 3학년에서는 '영크크' 팀으로 구지찬, 이시후, 전준현 학생이 참가했다.

이 팀은 '청년의 발걸음은 왜 수도권을 향하는가?'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5월 사전 회의와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6월 자료 수합과 정리, 7월 작품 제작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설문과 자료로 통계적 분석을 했다. 7월 23일 발표된 1차 심사에서 '수학쌤과 수학여행' 팀이 통과했다.

이 팀은 8월 5일 대전에서 열린 2차 발표심사에 참가했다. 2차 심사는 학생들이 작품을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지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통계를 어렵게 생각했지만, 자신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통계가 우리 주변의 문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신동훈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질문을 발견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탐구하는 과정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중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수학과 통계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도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탐구 중심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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