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초, 책과 연극의 만남으로 아이들 상상력을 입히다

대본부터 공연까지… 학생 주도적 수업으로 자존감과 협동심 UP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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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초등학교는 8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과 연극을 접목한 예술강사 협력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강진교육지원청 '청자골 책빛나루' 프로그램을 신청해 운영됐다.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만들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협동심, 자존감을 기르는 것이 수업의 목적이다.

칠량초는 지난 6월부터 학년별로 대본 만들기와 연극 활동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과 협업하는 태도를 키웠다. 5·6학년 학생들은 매 차시마다 대본 작성부터 역할 정하기, 연습, 공연까지 스스로 완성할 정도로 성취를 보였다. 6학년 김지효 학생은 "우리 팀의 주제는 백수가 취업하는 이야기와 캠핑장에 놀러 간 이야기를 섞어서 공연했다.

민정이가 아이디어를 내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더해서 대본을 만들었다.

매번 연극 수업을 하다 보니 점점 대본 쓰기도 빨라지고, 배우라는 직업이 멋있게 느껴져 배우를 하고 싶은 생각도 살짝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량초 학생들은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읽은 내용을 자신의 언어와 상상력으로 재구성해 연극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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