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화순군의 농협 임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나주농협·봉황농협과 능주농협·도곡농협은 각각 700만 원씩을 상대 지역에 기부했다. 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나주시의 나주농협과 봉황농협 임직원들은 전날 화순군에 700만 원을, 화순군의 능주농협과 도곡농협 임직원들은 나주시에 7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냈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와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 인접 지역인 나주와 화순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지역 농협은 이번 교차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앞으로도 넓혀간다.
농협 관계자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교차기부에 뜻을 모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지역을 잇는 상생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와 화순의 상생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네 곳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기부가 두 지역의 우호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고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