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남부권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사 모집…최대 1천만원 지원

2026~2027년 철도·연계 관광상품 운영…민간 전문여행사 2개사 선정

나주인 취재팀||
전남광주, 남부권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사 모집…최대 1천만원 지원 - 문화 | 나주인
전남광주, 남부권 ‘남도 기차둘레길’ 여행사 모집…최대 1천만원 지원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남도 기차둘레길 등 상품 운영 전담여행사 2개소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여행사에는 상품 개발비와 운영비, 마케팅비 등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남부권 광역 시·도(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를 연계한 철도관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 부산·울산·경남이 공동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사업과는 별도로 민간 전문여행사를 뽑는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마친 업체 가운데 남부권 연계 관광상품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갖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사항은 전라남도관광재단 누리집(https://ijnt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전라남도관광재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여행사는 2026년 9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전남광주와 부산, 울산, 경남을 잇는 광역 철도관광상품과 시·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

관광객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지원 내용은 관광상품 개발비 200만 원, 단체 버스 임차료 70%, 관광객 입장료와 체험료 등 상품 운영비 1인당 최대 7만 원, 업체당 최대 1천만 원의 마케팅비다.

광역 철도관광상품은 철도 운임의 60%가 별도로 지원된다.

박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개발과장은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가 풍부한 남도 기차둘레길을 육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남부권 철도망이 확충됐다.

지역 간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좋아지면서 철도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