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넘어 산업으로… 곡성군, ‘장미’ 새 먹거리로 키운다

시장성 검증 및 실행전략 수립… 고부가가치 ‘곡성형 모델’ 구축

나주인 취재팀||
축제 넘어 산업으로… 곡성군, ‘장미’ 새 먹거리로 키운다 - 행정 | 나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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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지역 대표 자원인 장미를 축제와 관광을 넘어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관계 부서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산업화 시장성 검증 및 실행전략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곡성의 장미 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 흐름을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장미산업화 방향과 실행전략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군은 장미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기존 장미축제와 관광자원 등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곡성형 장미산업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장미산업 동향과 소비자 수요 분석, 관련 사례, 곡성군의 장미산업화 여건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단계적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 용역에서 단기적 사업 발굴보다 장미의 다양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곡성의 지역적 특성과 기존 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곡성군은 올해로 16회를 맞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통해 장미를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키워 왔다.

군은 축적된 인지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미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장미 하면 곡성'이라는 브랜드를 다지려고 한다.

군 관계자는 "곡성의 장미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중요한 지역 자산"이라며 "장미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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