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무안 원동 경로당을 찾은 건강버스 의료진은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과 혼자 사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쿨 스프레이, 쿨 타월 등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사용 방법을 알렸다.
의료진은 물 자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 농작업 등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어르신을 위해 예방교육으로 전했다.
건강버스는 동부권(순천의료원)과 서부권(강진의료원)에 각각 1대씩 주 3회 운행한다.
의료취약지역에서 의과·치과·한의과 진료와 혈압·혈당, 골다공증 검사 등 기초 검진과 상담을 한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은 보건소, 의료기관과 연계해 관리한다.
건강버스는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사업으로 처음 운행했다.
지금까지 663개 마을, 1만 4천여 명의 주민을 찾아 11만 5천여 건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무더위가 지속될수록 고령층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