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에서 2026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광양교육지원청은 국사편찬위원회 여수순천광양지부와 협의해 제80회와 제81회 시험을 각각 2026년 10월 17일과 11월 28일 광양골약중학교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광양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장이 없었다.
관내 학생과 일반 응시자는 순천, 여수, 광주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시험을 봐야 했다.
이번 시험장 운영은 지역 주민 민원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올해 3월 광양시의회 요청으로 광양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시험 응시 예정자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관내 초·중·고등학생 467명이 응시 의사를 밝혔다.
광양에 시험장이 생기면 일반 시민 응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광양지역 학생과 일반 시민이 광양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인근 지역 이동에 따른 시간과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다.
김여선 교육장은 “그동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학생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역 학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장 운영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에 적극 협조해 준 광양골약중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광양 시험장 운영이 학생들의 한국사 학습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시험 응시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