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과 ‘업무 경감’ 두 마리 토끼 잡다

퇴직 공무원 인력풀 활용, 1학기 77회, 144명 지원… 교사 안전관리 부담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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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학기 동안 학교와 유치원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당일형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매칭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총 77회에 걸쳐 144명의 기타보조인력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당일형 현장체험학습 일정과 보조인력 희망 수요를 조사한 뒤 진행했다.

학교별 일정에 맞춰 보조인력을 매칭하는 방식이었다.

경찰, 교육행정직 등 퇴직공무원을 중심으로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풀'을 구성했다.

범죄경력 조회와 여행자보험 가입, 자원봉사자 위촉 등의 절차를 거쳐 각 기관에 인력을 배정했다.

기타보조인력은 현장체험학습 출발부터 복귀까지 인솔교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원아)들의 차량 승하차와 도보 이동 등 교통안전, 생활지도에 함께 했다.

이를 통해 소수의 인솔교사가 많은 학생들의 안전을 전담해야 하는 부담이 줄었다.

특히 유치원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보조인력이 함께 참여하면서 교사가 교육활동과 원아 지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인력 확보, 일정 매칭, 봉사비 지급까지 행정절차를 지원청이 모두 맡으면서 학교가 직접 인력을 구해야 하는 부담도 줄었다.

변정빈 교육장은 "기타보조인력 지원을 통해 학생과 원아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는 한편, 현장체험학습 인솔자의 안전관리와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종합지원센터는 2학기에도 기타보조인력풀을 추가로 확보해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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