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조민근 농촌지도사가 시설원예 분야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시설원예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전국에서 53명이 응시해 12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2.6%다.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 분야의 계획·연구·설계·분석·시공·평가 등에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경험을 요구하는 자격이다.
조 지도사는 올해 2월부터 스마트농업과 딸기 전문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2026년 활력작목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에 파견돼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시험 준비를 병행했다.
조 지도사는 2019년 12월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임용됐다.
전남대학교에서 원예생명공학을 전공했다.
식물보호기사(2019년), 시설원예기사(2022년)에 이어 이번에 시설원예기술사를 취득했다.
소득작물 육성 업무를 맡아 시설원예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술 보급을 해왔다.
스마트연구회 회원 33명을 육성하며 저비용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힘썼다.
조민근 농촌지도사는 "교육 과정에서 배운 스마트농업과 딸기 재배 전문기술에 시설원예기술사 준비 과정에서 쌓은 지식을 더해 나주 시설원예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지도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 과정에서 시설원예기술사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까지 거둬 매우 뜻깊다"며 "전문성을 갖춘 농촌지도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