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이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시작됐다.
'추억'을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해 올해 23회를 맞는다.
올해 축제 주제는 '추억의 노래'다.
특정 시대의 유행가나 히트곡을 넘어 삶의 순간과 맞닿아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음악을 '추억의 노래'로 푼다.
축제는 1일 차 '개막의 날'(7일), 2일 차 '세대공감의 날'(8일), 3일 차 '아시아 문화의 날'(9일), 4일 차 '행진의 날Ⅰ'(10일), 5일 차 '행진의 날Ⅱ'(11일) 순으로 진행된다. 7일 오후 7시 전일빌딩 앞 주무대 개막쇼로 축제가 시작된다.
시대를 아우르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다. 8일에는 어린이 무대 '충장 꿈나무 축제', 청소년 댄스 경연 '젊음의 행진', 올드&영 DJ와 가수들이 함께하는 '충장 발광 나이트' 등이 금남로에서 열린다. 9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과 놀이·공예·음식을 직접 경험하는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를 비롯해 'K-뷰티 헤어쇼&한복쇼', '아시아 컬처쇼'가 이어진다.
세계 각국의 전문 퍼레이드팀이 참여하는 '충장 World 퍼레이드'가 금남로와 충장로를 지난다. 10일 '행진의 날Ⅰ'에는 전국 공모로 선정된 우수팀이 겨루는 '충장 Korea 퍼레이드'와 동구 13개 행정동 주민들이 '추억의 노래' 주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충장 Original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같은 날 금남로에서는 광주 대표 먹거리인 주먹밥을 소재로 한 '광주 주먹밥-남도를 뭉치다'도 열린다.
시민이 함께하는 주먹밥 만들기와 나눔, 아시아 각국의 주먹밥 문화 전시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 11일에는 해외 퍼레이드팀과 전국 경연 및 행정동 퍼레이드 우수팀이 참여하는 '충장 골든 퍼레이드'가 열린다.
'전국 주민자치 페스티벌 결선'과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열리는 '인생 최고의 대로'도 진행된다.
퍼레이드 시상식과 함께 열기구를 활용해 내년도 축제 주제를 공개하는 폐막 퍼포먼스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축제 기간 '빛의 읍성' 앞 신서석로 일원에는 시대별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노래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시민 퍼포머 '추억유랑단'도 거리 곳곳을 다닌다.
충장로와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는 '판판판(춤판·놀판·노래판)', '도전!
추억송 퀴즈쇼', '렛츠 GO!
저스트댄스!'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닷새간 이어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는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는 '추억의 노래'를 매개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남은 30일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준비를 꼼꼼히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래도록 간직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