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린이집 맞춤형 지원 확대…냉난방비→교직원복지까지 촘촘히

냉난방비 120만 원 확대 및 소규모 어린이집 지원 강화로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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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린이집 맞춤형 지원 확대…냉난방비→교직원복지까지 촘촘히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보육환경 안정에 나섰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 19개소의 냉난방비를 개소당 40만 원씩 증액했다.

연간 지원액은 기존 8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늘었다.

폭염과 고유가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군은 농어촌 지역의 영유아 수 감소와 어린이집 운영 여건 변화에 대응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과 인구감소로 원아 수가 줄고 있는 면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 지원사업에 1억 6,800만 원을 투입한다.

면 지역 영유아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보육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신규사업으로 보육교직원 1인당 연 1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군비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아동 간식비 5천800만 원, 유아반 담임교사 인건비 1억 5천만 원, 운전원·조리원 인건비, 민간·가정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총 5억 5,700여만 원의 군 자체 예산을 투입한다.

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은 영유아 감소와 어린이집 운영 여건 변화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영유아와 부모가 안심하고 보육교직원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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