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12일 옴천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건강·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112회 희망나눔사업을 운영했다.
행사는 옴천면 주민자치회와 발전협의회, 노인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의 협조로 마련됐다. 12개 기관·단체와 40여 명의 희망나눔사업단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물리치료, 한방치료, 치과 진료 등 건강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미용, 발 마사지, 손톱 관리, 주방용 칼 갈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생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옴천면은 고령인구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
강진군은 의료와 생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병원이나 미용실에 가려면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마을 가까이에서 치료도 받고 머리도 손질할 수 있어 참 고맙다"며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재영 복지환경국장은 "희망나눔사업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여건과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현장 복지사업이다.
민·관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복지·건강·의료·생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