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 33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총 360여 명의 유아·아동이 참여한다.
강사 2명이 1조를 이뤄 참여기관을 주 1회, 총 13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사들은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의 사전교육을 통해 유아·아동 대상 독서활동 지도법과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 방법 등을 익혔다.
강사들은 교육기관을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이야기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기에 그치지 않고 구연동화와 동요, 소통 활동 등으로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정서 함양을 돕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군 인재육성과 관계자는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은 어른들의 경험과 재능을 아이들과 나누며 서로에게 따뜻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세대 간 정이 이어지는 독서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은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고흥군의 세대 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4개 기관, 3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