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제 손님 잡는 ‘페이백+할인’ 동선 전략 총동원

낮엔 읍내 상권·오후엔 축제장 이어지는 소비 유도 시스템 가동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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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축제 손님 잡는 ‘페이백+할인’ 동선 전략 총동원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강진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강진 하맥축제 기간에 상권활성화 이벤트를 운영한다.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강진읍 음식점과 전통시장, 공공배달앱 가맹점 등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군은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등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페이백 이벤트는 관내에서 사용한 10만 원 상당의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면 룰렛 추첨으로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권 또는 2만원권, 하맥축제 입장권 2매(2만원상당) 중 하나를 지급한다.

하맥축제 사전예약석 예약 대표자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CHAK) 2만 원을 제공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운영 장소와 시간을 2개 구간으로 나눈다. 1차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진버스터미널 1층에서, 2차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하맥축제장에서 진행한다.

방문객이 축제장으로 이동하기 전 강진읍 상권을 먼저 이용하고, 축제 현장에서도 혜택을 받도록 해 낮부터 저녁까지 지역 소비가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24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축제기간에는 최대 5천 원, 기간 외 평일에는 1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축제장에 입점하지 않은 지역 음식점도 배달 주문으로 축제기간 소비 수요를 매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시 운영 중인 '강진 내돈내산 SNS 이벤트'도 지역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진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1건당 1만 원 이상을 소비한 뒤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1건당 5천 원, 최대 2만 원의 혜택을 받는다.

베스트 리뷰로 선정되면 1만 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군에 따르면 내돈내산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된 혜택보다 참여 과정에서 확인된 강진지역 소비 영수증 금액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가 지역 점포 이용의 계기를 제공하고 추가 소비와 SNS 홍보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축제 연계 공공배달앱 실적에서도 지역 소비 확대 흐름이 확인됐다.

군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개최된 주요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기간과 같은 일수의 직전·직후 기간을 비교한 결과, 분석 대상 모든 축제에서 축제기간 먹깨비 총매출액이 행사 전후보다 높았다. 2025년 하맥축제 직전과 축제기간 총 매출액을 비교하면 73% 증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낮 시간에는 강진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읍내 상권 이용을 유도하고, 오후에는 하맥축제장으로 방문객의 동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며 "상품권 페이백과 먹깨비 할인, 내돈내산 SNS 이벤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축제의 활기가 지역 상권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방문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인에게는 매출 확대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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