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기차 413대 추가 보급…국비·지방비 합산 최대 지원

승용·화물·승합차 등 다양한 모델 대상, 20일부터 순차적 신청 접수

나주인 취재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제3차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에 전기차 413대를 추가 보급한다.

보조금 신청은 이달 20일과 24일 나눠 받는다.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360대,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승합차(대형) 3대다.

전남지역 시군은 자체적으로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동·서·남·북·광산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사업장을 둔 기업·단체 등이다.

시는 접수 첫날 신청자가 몰리는 혼선을 막으려고 접수 시기를 나눴다.

전기승용차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전기 화물차와 승합차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후 제작·수입사가 보조금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최종 선정하고, 보조금은 차량 출고 및 등록 완료 시 제작·수입사에 직접 지급된다.

구매자는 전체 차량 가격에서 보조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면 된다.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해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전기승용차(중·대형) 최대 754만원, 전기화물차(소형) 최대 1365만원, 전기승합차(대형) 최대 9100만원이다.

차상위 이하 계층·소상공인은 국비 지원액의 20∼30%, 농업인은 10%, 생애최초 구매 청년(19세 이상∼34세 이하)은 20%, 택배용 차량은 10%, 전기택시는 250만원, 다자녀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기자동차 총 2643대를 보급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높은 전기자동차 수요를 반영해 예산 확보와 추가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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