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그냥드림 코너’ 9월 1일 개소…복지 사각지대 누구나 이용 가능

7개 읍면 사무소에 코너 설치, 식생활 취약계층 대상 먹거리·생필품 즉시 지원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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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그냥드림 코너’ 9월 1일 개소…복지 사각지대 누구나 이용 가능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진도군은 9월 1일부터 관내 7개 읍면 사무소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이 대상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복지제도 밖에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낙인효과 등으로 도움 요청을 주저하는 식생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민이다.

소득 기준이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거주불명자, 노숙인, 미등록 이주민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는다.

이용자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주 2회(월, 수)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일 최대 지원 인원은 현장 상황에 따라 읍면별로 정하며, 지원은 선착순이다.

군은 물품 제공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점검 시스템도 가동한다. 1차 방문 때는 제한 없이 물품을 지원하고 개인정보를 등록한다. 2차 방문 때는 생계, 건강, 심리 상태 등을 파악하는 기본 상담을 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3차 방문부터는 읍면 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이 민간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하고,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은 당장 끼니와 생필품을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는 소중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을 통해 안정적으로 물품을 확보하고, 군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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