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별도의 소득기준이나 신청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는 것이다.
이용 과정에서 추가 도움이 필요하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사업장은 화순 어울림센터에 마련됐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하루 30명 내외에게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 3~5개 품목을 지원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최초 방문 시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상담을 받는다.
상담에서 추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면 군 또는 읍·면 복지 담당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월 1회, 연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단체와 기존 푸드뱅크 이용자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그냥드림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부담 없이 손 내밀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먹거리와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