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백련재 문학의 집 다목적실에서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인문강좌, 주경야독;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작읽기4'를 연다.
주경야독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뜻이다.
일과를 마친 저녁 황지우 시인과 함께 세계 고전 명작을 읽는 땅끝순례문학관의 인문강좌다.
강좌는 2024년 고대 그리스 명작읽기로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문학을 중심으로 철학, 역사, 사회, 미술을 넘나든다.
해남뿐 아니라 서울, 세종, 여수 등에서도 수강생이 찾아온다.
올해는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로 이어지는 사상과 예술의 흐름을 살펴본다.
토마스 말로리의 '아더의 죽음'을 시작으로 '돈키호테', '햄릿', '맥베스', '군주론', '방법서설', '미술사의 기초개념'까지 총 12강으로 진행된다.
작품이 탄생한 시대의 철학과 역사, 사회, 미술을 함께 다루며 '근대성'의 기원을 찾아간다.
황지우 시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강좌에서는 고전을 시대와 사상, 예술로 확장해 읽는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땅끝순례문학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경야독은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해남만의 특별한 인문강좌"라며 "세계의 명작을 깊이 있게 만나는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