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44명 하반기 첫 단체 입국

가을·겨울철 농촌 일손 부족 해소…농가서 5개월간 근무 예정

나주인 취재팀||
화순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44명 하반기 첫 단체 입국 - 행정 | 나주인
화순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44명 하반기 첫 단체 입국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 화순군은 지난 9월 3일 하반기 첫 단체입국으로 라오스 계절근로자 4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입국한 것은 가을·겨울철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근로자들은 농가에서 5개월간 근무한다.

근로계약을 연장하면 최대 9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다.

군은 광역지원센터(국립순천대학교) 지원을 받아 입국 수송과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

입국 당일에는 외국인등록과 통장 개설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는 등 행정절차를 밟을 수 있게 했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법무부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이수 의무제에 따라 농가 배치 전에 근로자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생활적응,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인권 보호 등을 안내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해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농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안정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중 인력이 필요한 시설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30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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