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창작 연극 ‘임금님의 김’으로 관광해설상 수상

해설사가 직접 각본·연기한 광양김시식지 스토리텔링, 대회서 전문성 인정받아

나주인 취재팀||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창작 연극 ‘임금님의 김’으로 관광해설상 수상 - 문화 | 나주인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창작 연극 ‘임금님의 김’으로 관광해설상 수상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광양시는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회가 지난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무안청사에서 열린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에서 '관광해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광양김시식지의 역사를 무대화한 창작 연극 '임금님이 하사한 김 이름 탄생'이다.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지원으로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개최했다.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400여 명이 참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원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광양시에서는 해설사 21명이 참여했다. 22개 시·군이 참가한 장기자랑에서 김여익 선생의 김 양식 업적과 '김'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담은 창작 연극을 선보였다.

해설사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로 나서 광양김시식지의 역사와 가치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공연은 관광 현장에서 쌓은 해설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연예술에 접목해 지역 이야기를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나종년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해설사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무대에 올라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은 광양김시식지의 가치와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함께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광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최일선에서 전달하는 관광 현장의 주역"이라며 "이번 수상은 해설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해설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에서는 현재 3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광양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에서 전문 해설과 관광 홍보를 맡고 있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