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끝들마을, 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지 급부상

농촌체험과 미술관·캠핑 갖춘 복합공간, 섬진강권 관광 중심 도약

나주인 취재팀||
섬진강끝들마을, 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지 급부상 - 문화 | 나주인
섬진강끝들마을, 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지 급부상 관련 이미지 © 나주인

- 섬진강작은미술관, 8월 9일~21일 한국공예예술강사협회전 ‘움큼’ 개최 - 광양시 섬진강끝들마을이 아름다운 섬진강 풍광을 배경으로 농촌체험과 문화예술, 숙박과 캠핑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섬진강 끝자락에 자리한 섬진강끝들마을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체험과 휴식, 예술과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70명 규모의 세미나실, 캠핑데크, 야외광장과 무대시설, 친환경 놀이터, 족구장·농구장, 미술관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기업 연수와 각종 워크숍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농촌의 일상과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대표적인 매력이다.

목공, 도자기, 천연염색 체험을 비롯해 계절별 딸기·블루베리·수박·매실 수확 체험이 운영돼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 배움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느린 쉼과 여유를 선사한다.

섬진강끝들마을은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인근을 지나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광양 구간은 섬진강과 농촌 풍경을 따라 걷는 힐링 코스로 걷기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섬진강자전거길은 강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딩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불암사는 템플스테이와 유물전시관을 운영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20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섬진강끝들마을 내 섬진강작은미술관은 농촌 풍경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전시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며 지역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오는 8월 9일부터 21일까지는 한국공예예술강사협회 기획전 ‘움큼’이 열린다.

전국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활동하는 예술강사이자 작가 24명이 참여해 도자·섬유·금속·목공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움큼’은 손안에 담긴 삶의 가치와 창작의 의미를 주제로 소비와 경쟁에 익숙한 현대인의 욕망과 상실, 나눔과 위로의 의미를 공예작품으로 풀어낸 전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휴관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처럼 섬진강끝들마을은 자연과 체험,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선정한 ‘4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도 이름을 올렸다.

숙박시설 이용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섬진강끝들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최근 관광은 명소를 둘러보는 데서 나아가 지역의 문화와 일상을 경험하며 머무는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섬진강끝들마을은 농촌체험과 문화예술, 숙박과 캠핑, 걷기와 자전거여행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섬진강권 관광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체험과 예술, 휴식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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