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종이 없는 ‘전자계약’ 전면 시행…업체 지원 강화

서류 10종→1종 간소화, 74% 이용률 기록 및 현장 상담 운영

나주인 취재팀||
광양시, 종이 없는 ‘전자계약’ 전면 시행…업체 지원 강화 - 행정 | 나주인
광양시, 종이 없는 ‘전자계약’ 전면 시행…업체 지원 강화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광양시는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려고 지난 7월부터 '비대면 전자계약 및 계약서류 간소화'를 전면 시행했다. 8월부터는 지역업체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계약 체결 때 업체가 개별 제출하던 확약서, 청렴서약서, 수의계약각서 등 10종 이상의 서류를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1종으로 합쳤다.

관공서를 찾지 않고 비대면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계약 절차에 걸리는 시간과 불편이 줄었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전자계약을 시범 운영했다. 6월 말 기준 전체 계약 737건 가운데 548건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했다.

체결률은 74%였다.

전면 시행 뒤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를 돕기 위해 8월부터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집중 운영 중이다.

상담창구는 계약 목적물별로 전담인력을 정해 상담한다.

문서24, 나라장터, 이호조빌 등 전자제출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한다.

계약 과정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도 듣는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업체는 신청서 없이 광양시청 회계과에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자계약과 계약서류 간소화로 행정 절차가 단축되고 관공서 방문 횟수도 줄었다"며 "전자계약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을 개선하는 등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계약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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