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올해의 책 ‘왕구리네 떡집’을 주제로 어린이 독자와 작가가 만나는 톡 콘서트를 최근 나주꿈자람어린이도서관에서 열었다.
어린이와 학부모 등 80명이 참석했다. 1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6년 올해의 한 책 톡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서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시민의 독서 기회를 넓히고 올해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나주시립도서관(나주, 빛가람, 꿈자람)과 동신대학교 학술문화정보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도서관(나주, 남평)이 함께했다.
초청된 김리리 작가는 누적 판매 160만 부를 돌파한 ‘떡집 시리즈’의 저자다.
김 작가는 ‘소원을 들어주는 떡집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왕구리네 떡집’이 만들어진 과정과 이야기 속 인물들의 고민을 소개했다.
강연 뒤에는 어린이들이 궁금했던 점을 묻고 작가가 답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사인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즐겨 읽던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책을 읽는 즐거움이 오래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이어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눈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지역 도서관과 함께 어린이와 학부모가 책을 통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