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소득으로 지방소멸 극복, 진도군 한의마을 최종 선정

주민 자부담 15% 지원… 에너지 수익으로 마을 소득 창출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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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소득으로 지방소멸 극복, 진도군 한의마을 최종 선정 관련 이미지 © 나주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전남 진도군 군내면 한의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진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민 지원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설립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1차 공모에는 전국 129개 마을이 신청했고 8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발전 수익은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재투자된다.

진도군은 주민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려고 총사업비 중 주민 자부담분(15%)의 일부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원한다.

금융비용과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춰 주민에게 돌아가는 발전 수익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2차 공모에는 진도군 9개 마을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햇빛 소득 마을은 주민이 사업의 주인이 되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순환 경제를 만드는 핵심 모델"이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투입해 주민 자부담을 대폭 줄이고, 햇빛 소득이 주민들의 기본소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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