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영산성지고등학교가 8월 24일 오후 6시 특성화실에서 도자기 원데이클래스 완성작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 이름은 ‘흙으로 빚은 우리들의 이야기 — 도자기 작품 전시회’다.
이 학교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흙의 온기를 느끼는 도예 여정’을 주제로 특성화교과 체험 도자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핀칭성형, 코일링성형, 물레성형, 핸드페인팅, 유약 시유 및 재벌에 이르는 5단계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전시장에는 핀칭 기법 소품, 코일링 화분, 물레로 만든 원형 접시, 핸드페인팅 머그잔 등이 전시됐다.
제작 과정 사진과 소감문 패널도 함께 걸렸다.
클래스 참가자와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자율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000℃의 가마에 구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원데이클래스 소감을 나눴다. 5회차 내내 빠짐없이 참여한 김오례 씨는 ‘온가족을 담은 따뜻한 그릇’이라는 작품을 내놓았다.
김 씨는 “남편과 아이들이 웃으며 맛있게 먹을 생각에 흙을 빚는 내내 행복했다”며 “아들과 함께 흙을 만지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수경 교감은 “손끝으로 흙을 빚으며 나눈 소통과 정성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인성중심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유대감을 이어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