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벤치마킹 원정대', 전국 우수사례 분석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

9개 팀, 청년정책·관광 등 다양한 분야 현장 답사… 시정 접목 방안 모색

나주인 취재팀||
나주시 '벤치마킹 원정대', 전국 우수사례 분석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 - 행정 | 나주인
나주시 '벤치마킹 원정대', 전국 우수사례 분석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 관련 이미지 © 나주인

나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이화실에서 '2026년 벤치마킹 원정대 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원정대 활동으로 발굴한 우수사례와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2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평가위원 9명과 원정대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9개 팀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우수사례와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나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방안을 함께 살폈다.

벤치마킹 원정대는 직원들이 다른 지자체와 기관의 우수 정책과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과정과 운영 방식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시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현장 중심의 정책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도 목적이다.

올해 원정대는 청년정책, 관광·축제, 꽃단지·정원 콘텐츠, 치유농업, 투자유치, 마을돌봄,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전국의 지자체와 기관을 방문했다.

충남 공주시 청년센터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서울 뚝섬한강공원, 전주수목원, 제주도, 대전광역시 등 분야별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원정대는 다른 지역의 정책을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여건과 시민 수요를 고려해 나주시에 적용할 정책 방향과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9개 팀의 발표에 이어 평가위원 심사가 진행됐다.

평가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 시민 수혜성, 원정대의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팀을 선정해 추후 시상할 예정이다.

임양섭 기획예산실장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배우고 고민하며 발굴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주의 여건과 시민의 필요에 맞게 발전시켜 실제 시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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