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지역 우수성을 세계에…봉황고, 글로컬 소양 체험학습

KOICA·국립중앙도서관 방문…호주 자매학교와 교류할 AI 콘텐츠 제작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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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봉황고등학교(교장 김혜정)의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팀 (프로메-텍스트)이 2학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글로컬 소양을 높이기 위한 서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의 역점 사업인 컨텐츠 개발과 팀의 정체성인 AI와 텍스트를 활용한 독서인문 활동과 연계하여, 지역 우수성을 알리는 콘텐츠 개발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한 학생들은 국제사회에서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고 봉사정신의 참된 의의를 다졌다.

개발전시관 도슨트 강의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긴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활동 또한 국경을 넘어 온기를 나누는 글로컬 봉사의 연장선임을 깊이 체감했다.

이어 학생들은 국립중앙도서관을 찾아 기록매체 박물관과 디지털 전시관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텍스트로 온기를 전하는 ‘AI 융합 독서인문’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게, 기록의 역사와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식과 기록이 디지털 매체를 통해 어떻게 저장되고 확산하는지 살펴보고,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할 AI 기반 도서의 구체적인 형태와 제작 방향을 정립했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교육적 자산을 한층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셈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환기미술관에서는 우리 지역 전남이 배출한 세계적인 거장 김환기 화백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관람했다.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를 경험한 학생들은 호주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에게 김 화백의 예술적 성취를 어떻게 소개할지, 또 제작할 도서 내에서 관련 자료와 작품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배치할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이번 서울 글로컬 소양교육을 마친 봉황고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팀은 향후 AI 기술을 접목한 독서인문 콘텐츠 책자를 완성하여 화상교류 자매학교인 호주의 Normanhurst Boys Highschool에 보급할 예정이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학생 주도형 글로컬 교육과정을 실천해 나가는 봉황고 학생들의 푸른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자료 제공: 전남광주교육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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