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2배 급증… 고흥 국가유산 야행 ‘흥양현읍성 1441’ 성황리 마감

6천 명 몰린 역사 문화 축제…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 ‘함께 봄’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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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2배 급증… 고흥 국가유산 야행 ‘흥양현읍성 1441’ 성황리 마감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고흥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흥양현읍성 일원에서 열린 2026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 '흥양현읍성 1441'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틀간 6,000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해의 2배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 행사는 조선 세종 23년(1441년) 흥양현으로 통합된 역사적 기원을 조명했다.

개막 식전 행사로 '흥양수군 입현 퍼레이드'가 열렸다.

해군 제3함대와 7391-3대대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고흥읍 파리바게뜨 로터리에서 존심당 역사문화공원까지 행렬이 이어졌다.

국가무형유산 김대균 명인의 '아슬아슬 흥양 외줄타기'가 공연됐다.

최태성 강사의 인문학 강연 '조선을 지킨 흥양 이야기'도 열렸다.

강연은 흥양의 역사와 수군의 역할을 다뤘다.

창작음악극 '흥양 1441'은 전문 연극배우가 출연해 흥양의 바다를 지키는 봉수군 이야기를 그렸다.

옥하 작은 음악회, 옥하 달빛 서당, 육방 체험마당, 해설사와 함께하는 읍성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천경자 생가터 일대에서는 '골목에 머문 흥양의 시간'이 열렸다.

천경자 화백 그림전과 제12회 목일신 전국동시대회 수상작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우천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준비된 행사장과 대표 콘텐츠 강화 덕분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해 지역 문화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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