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초 학생자치회 주도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UCC 대회·포스터 공모전·골든벨 퀴즈로 안전 문화 조성

나주인 취재팀||
강진 병영초 학생자치회 주도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 안전 | 나주인
강진 병영초 학생자치회 주도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 강진 병영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기획한 교통안전 캠페인 프로젝트가 지난 9월 4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교통안전 수칙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교시에는 학생자치회 부서별로 제작한 '교통안전 UCC 대회' 영상 상영과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결과 발표가 열렸다. UCC 제작을 위해 체육건강부, 문화예술부, 생활안전부 학생들은 여러 날 동안 점심시간과 중간놀이 시간을 반납하며 학교 주변 신호등과 건널목에서 직접 촬영과 편집을 했다.

체육건강부는 방송 프로그램 '○○○의 블랙박스'를 패러디해 위험 상황을 오버랩 화면과 자막으로 연출했다.

문화예술부는 자전거와 부딪힐뻔한 순간을 영상으로 담았다.

생활안전부는 보행 인원수별 건너기 수칙과 보행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캠페인송을 만들어 전교생이 함께 따라 불렀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생활안전부 부장 김조아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촬영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고민하고 편집하며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터 공모전은 1~3학년부와 4~6학년부로 나눠 열렸다.

전교생과 교직원이 스티커 투표로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2점을 뽑았다. 2교시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O·X 골든벨 퀴즈'가 진행됐다.

총 15문항으로 구성된 퀴즈를 풀며 학생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익혔다.

행사를 함께 기획한 강동만 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완성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전달식 교육을 넘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손영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가 되는 다채로운 학급·학교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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