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자립원 이용 장애인 도예작가들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은상과 특선을 받았다.
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 무안자립원(원장 오승민)은 11일 이 같이 밝혔다.
김수정 외 10명(김진영, 박경복, 박선미, 박승희, 박현미, 박희숙, 안미진, 이선연, 임복순, 최민자)이 공동 제작한 '씨앗의 정원'이 창작부문 은상을 받았다.
김슬기 작가의 '고양이 마을에 사람 손님'은 창작부문 특선에 뽑혔다.
'씨앗의 정원'은 서로 다른 모양과 크기의 흙 조각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정원을 이루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11명의 작가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고 함께 완성했다.
'고양이 마을에 사람 손님'은 작은 집들과 그 사이에 자리한 사람과 고양이의 모습으로 일상 속 공간과 관계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했다.
오승민 무안자립원장은 “이용인들이 흙을 만지고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돕고 기다리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자립원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지역 내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직업재활사업, 보호고용을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