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일, 민간위원장 김기복)는 8월 31일 관내 장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어르신 생신축하드려효(孝)'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5월부터 현재까지 7가구를 찾아가 생신 축하 상차림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다압면 19개 마을별 장수 어르신의 생신에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케이크와 소고기, 제철 과일 등으로 생신상을 차려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위원들은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 생활 불편 사항도 확인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집으로 찾아가 생신상을 전달했다.
경로당을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에게는 동네 어르신, 마을 이장, 부녀회원 등이 참여해 생신을 축하했다.
구순이 넘긴 한 어르신은 "가족이 아닌, 내 이웃이 건네는 생신상은 일생 처음 받아본다"며 "나를 기억해줘서 행복하고, 이 기쁨을 내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일 다압면장(다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어떤 고충이 있으신지 파악도 되고, 애정도 생겨 더 보살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