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 학교급식 시장조사 용역 효과 입증… 행정 부담↓ 신뢰도↑

현장 만족도 84.5%…식재료 가격 객관성 높이고 영양사 업무 경감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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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이 올해 처음 추진한 2026년 학교급식 시장조사 용역사업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식재료 구매가격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학교가 개별적으로 하던 식재료 시장가격 조사를 전문가격 조사기관에 위탁하는 것이다.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계약 기초단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영양(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조리교 영양(교)사 등 5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9%가 전년 대비 행정업무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86.2%는 식재료 구매가격의 객관성과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4.5%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사업의 지속 필요성에 대해서도 약 90%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동일한 시장조사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학교 현장에 유용할 것이라는 응답도 86.2%였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시장조사 용역사업의 효과를 실제로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교가 행정업무는 덜고 위생·안전관리와 식생활 교육 등 학교급식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사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만족도 조사에서 제시된 현장의 개선 요구를 9월 시장조사 용역사업 모니터링 TF팀 협의를 통해 논의하고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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