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못 막은 열기…1만 명 운집한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황

1000석 야외테이블·400m 차 없는 거리 조성, 나주시 지역상권 및 야간관광 활화

나주인 취재팀||
비도 못 막은 열기…1만 명 운집한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황 - 문화 | 나주인
비도 못 막은 열기…1만 명 운집한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황 관련 이미지 © 나주인

나주시가 지난 27일 빛가람동 878 일원에서 '2026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 중 비가 내렸지만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찾았다. 2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지역 상인회가 함께했다.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주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름밤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야외 테이블존을 지난해 600석에서 1000석으로 확대했다.

빛가람전망대 입구 호수공원 도로 약 4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행사장에서는 하이볼 800잔과 맥주 800잔 규모의 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먹거리 부스 10개소, 푸드트럭 5대, 체험존 18개소가 운영됐다.

우산과 우비를 쓴 시민들은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와 야외 테이블존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모였다.

무대에서는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킹스밴드와 DJ 공연, 개그우먼 안소미와 가수 서지오 등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빛가람전망대와 호수공원, 혁신도시 상권을 하나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연결했다.

'차 없는 거리'와 야외 테이블존으로 빛가람동 도로 일대를 축제장으로 확장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체류와 상가 이용을 유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 끝까지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빛가람의 여름밤이 더욱 활기차고 특별한 공간으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기다리는 빛가람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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