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40년 율아트,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서 인기몰이

민화 소장품 기반 아트 굿즈 190여 종 선보여…뉴욕 진출 예고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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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40년 율아트,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서 인기몰이 관련 이미지 © 나주인

한국민화뮤지엄 공식 아트숍 율아트(대표 오슬기)가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 루이비통·티파니·로에베 매장 사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율아트는 민화 소장품과 콘텐츠를 활용한 아트 굿즈를 이곳에서 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민화만 생각한 40년, 율아트'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의 민화 콘텐츠를 아트 굿즈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자리다.

율아트는 40년간 한 점도 판매하지 않고 전 세계에 흩어진 민화 5,000여 점을 수집해 박물관을 세운 아버지와, 함께 박물관을 운영하는 딸이 만든 브랜드다.

팝업 공간은 조선시대 시장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구성했다.

전통 한옥 상점을 차용한 '지전'과 '포목전' 연출물이 들어갔다.

한국민화뮤지엄 소장품 가운데 엄선한 작호도 10폭병풍 진본과 4채널 패널로 작호도 영상도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민화 이미지를 활용한 가방, 파우치, 여권케이스, 키링, 부채, 쿠션, 패브릭 소품, 문구류 등 19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국내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반응도 좋다는 것이 율아트 측의 설명이다.

오슬기 대표는 "민화는 우리 선조들의 생활공간을 가득 채웠던 그림으로, 오늘날에도 충분히 현대적인 감각으로 확장될 수 있는 콘텐츠"라며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을 통해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가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이어 "현장에서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겁고, 특히 이번 팝업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민화뮤지엄은 앞으로도 율아트를 통해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율아트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뉴욕 멘하탄에서 열리는 쿰 페스티벌에 참여해 굿즈를 선보인다.

행사와 전시 일정 등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070-4126-3053)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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