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벼멸구 ‘요방제’ 도달… 9월10일까지 적기 방제 당부

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밀도 증가, 집중 고사 피해 예방 위해 긴급 방제 추진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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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벼멸구 ‘요방제’ 도달… 9월10일까지 적기 방제 당부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여수시가 주요 벼 재배 권역 125필지를 정밀 예찰한 결과 모든 필지에서 벼멸구가 확인됐고, 일부 필지는 방제가 필요한 수준인 '요방제 밀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늘어나는 해충이다.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 개체 수가 늘어나 수확기를 앞둔 벼 피해가 우려된다.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수확을 앞둔 벼가 원형으로 주저앉는 '집중 고사(호퍼번)' 피해가 생겨 수확량과 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시는 농가에 논을 수시로 살펴 볏대 아랫부분의 벼멸구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적기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제할 때는 전용 약제를 주요 서식처인 볏대 밑동(수면 위 10cm 부근)까지 충분히 닿도록 살포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기를 앞둔 시기인 만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제 살포 전 '수확 전 살포 가능 일수'를 확인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PLS)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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