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송 화가’ 김창수, 40년 화력 담아 ‘얼굴 그리고 얼굴’ 개인전

해남아트마루서 인물 본연의 모습과 내면 서사를 선과 색으로 조명

나주인 취재팀||
‘수성송 화가’ 김창수, 40년 화력 담아 ‘얼굴 그리고 얼굴’ 개인전 - 문화 | 나주인
‘수성송 화가’ 김창수, 40년 화력 담아 ‘얼굴 그리고 얼굴’ 개인전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수성송 화가' 김창수 작가가 '얼굴'을 주제로 한 6번째 개인전 '얼굴 그리고 얼굴 전'을 18일부터 30일까지 해남아트마루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화가로 입문한 뒤 40여 년간 그려온 '얼굴'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원초적 얼굴'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인간의 가장 순수한 얼굴을 선과 색으로 풀어냈다.

화폭에는 일상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얼굴부터 독립운동가들의 얼굴까지 다양한 인물의 상이 담겼다.

김 작가는 외형의 닮음을 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의 내면에 잠재된 감정과 정신을 끄집어내는 데 집중했다.

작업 과정은 반복되는 선의 드로잉으로 인물의 윤곽과 형상을 캔버스 위에 구축하는 방식이다.

그 위에 채색이 선의 결을 따라 겹쳐지며, 선과 색이 층층이 쌓이면 하나의 '얼굴'이 완성된다.

김 작가는 20년 넘게 해남군청 앞 수성송(守城松)을 화폭에 담아왔다.

수성송과 해남의 사람들을 그린 '수성송' 연작 시리즈를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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