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함평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찾아가는 창의융합 수업'을 9월 4일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수업은 지리적 여건이나 학교 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역량을 기르려고 기획됐다.
여름방학 창의·융합 캠프에 이어 학기 중 학교 교실에서 체험하는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창의 수학, 창의 목공, AI리터러시, AI 코딩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창의 수학 과정은 교구로 실생활 속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스스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의 목공 과정은 디지털 제작 도구와 친환경 목재로 작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메이커 교육이다. AI 이해력 과정과 AI 코딩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윤리적 가치를 이해하고 블록 코딩과 센서 모듈 조립을 통해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을 다룬다.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을 직접 실행하며 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수업 시간 내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목공 교구로 실생활에 유용한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최은순 교육장은 "이번 2학기 찾아가는 창의 융합 수업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과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함평의 모든 학생이 균등하고 우수한 창의 융합 미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