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초, 전남광주통합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초등부 1·3위 석권

두 팀 출전해 시장상과 적십자사 회장상 동시 수상

나주인 취재팀||
염산초, 전남광주통합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초등부 1·3위 석권 - 교육 | 나주인
염산초, 전남광주통합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초등부 1·3위 석권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영광 염산초등학교(교장 신재영) 학생들이 지난 10월 24일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염산초는 2개 팀, 총 8명을 이 대회에 내보냈다.

이 대회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린 지역 통합 경연대회다. 심폐소생술 67팀과 응급처치 58팀 등 총 125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1조 '생생소생'팀(김도윤, 김예은, 김리나, 한을)은 초등부 1위를 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을 받았다. 2조 '세이버'팀(김예린, 김보민, 한율, 박소이)은 초등부 3위에 올라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했다.

경연은 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등 실기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연장 입장 뒤 당일 추첨으로 역할이 정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 능력을 갖춰야 했다.

'생생소생'팀의 한 학생은 "처음에는 심폐소생술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서 정말 기뻐요."라고 말했다. '세이버'팀의 한 학생은 "대회에서는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과 서로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어요. 이제는 누군가 쓰러졌을 때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알게 되어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염산초등학교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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