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청각장애인과 요리로 소통하는 '행복한 한 끼' 운영

수어통역 지원 맞춤형 요리체험 10회, 10월 22일까지 진행

나주인 취재팀||
강진군도서관, 청각장애인과 요리로 소통하는 '행복한 한 끼' 운영 - 복지 | 나주인
강진군도서관, 청각장애인과 요리로 소통하는 '행복한 한 끼' 운영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3일 강진읍 연지길 요리노리 공방에서 청각장애인 요리체험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한 끼' 첫 수업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려고 마련했다.

강진군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수어통역을 지원한다.

첫 수업에서는 프로그램 일정과 진행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통밀빵과 피타브레드, 햄, 치즈, 상추, 토마토 등으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샌드위치를 완성하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나눴다고 도서관은 전했다.

앞으로 수업은 시각·촉각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차시 요리 주제와 관련된 시각자료를 함께 쓴다.

쿠키, 마들렌, 머핀, 오란다강정, 블루베리 크럼블, 포카치아, 생크림케이크 등 요리와 베이킹 체험이 이어진다.

송여심 강진군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각장애인들이 요리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도서관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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